2학년 3반


밝은 웃음이 천지에 퍼져 주위에 행복을 불러 온다.
  • 선생님 : 김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6명

액상 전자 담배 최신 소식

이름 김선 등록일 19.10.25 조회수 38

니코틴을 기화시켜 흡입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보통 담배에 비해 연기, 냄새가 없어 실내 흡연자를 늘렸고, 작고 심플한 USB 모양 등 다양한 모양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과일향, 캔디향 등이 첨가돼 신규 흡연자, 여성뿐 아니라 부모 선생님의 감시를 피하려는 청소년이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한 폐질환 사망자가 33, 중증 폐 손상 사례가 1479건으로 집계됐는데 79%35세 미만(1015일 기준). 18세 미만만 보면 15%라고... 청소년이 많이 피워서인지 아님 어린폐에 더 위험한지 아직 논란 중에 있지만 10대에 폐질환이라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판매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자담배 폐질환 의심사례가 접수되 조사중에 있으며 GS25 이미트 등 국내 유통업계도 24일부터 액상 전자 담배 판매를 긴급 중단하기로 했다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독성물질로는 대마 유래 성분(THC)과 이를 기화시키는 데 필요한 비타민E 아세테이트, 그리고 계피 버터 바나나맛 등 가향물질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먹으면 안전한 가향물질도 액체를 기화시켜 나오는 연기(에어로졸)에는 유해 화학물질이 다수 포함될뿐 아니라, 에어로졸처럼 초미세입자로 입자가 작을수록 폐에 깊숙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재발될지 우려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흡연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를 700만 명으로 추정한다. 이에 비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망 사례가 적은 것 아니냐는 반박도 있지만, 흡연이 장기적으로 누적돼 폐질환을 일으키는 반면 액상형 전자담배는 짧은 기간 사용으로도 폐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스럽다. 아무리 담배가 그 외형을 이리저리 바꾸어 봐도 해롭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심리적으로 담배의 효용이 있을지 모르나 건강에는 백해무익한 것이 분명하다.

 

담배 건강에 아주 나빠요... 담배없는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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