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5학년 2반 친구들!

2021년 한 해를 함께하게 되었네요.

자유롭되, 질서있게

친밀하되, 예의있는 친구들로 성장하길 되길 바라요~

올 한 해 우리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요~

즐거운 우리들, 행복한 우리들
  • 선생님 : 문*정
  • 학생수 : 남 8명 / 여 17명

쓸 거 없어서 쓴 글

이름 *** 등록일 21.10.19 조회수 25

?내가 15살 때, 난 교실에 체육복을 놓고 와서 교실에 갔다.

대는 가을, 점점 겨울이 가까워지며 취워질 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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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허겁지겁 체육복을 가지러 교실 문을 열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한 손에는 캔 음료를, 다른 한 손에는 핸드폰을 쥐고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

우리 반은 아닌 것 같았다.

우리 반은 항상 자유시간만 되면 전부 나가서 땡볓에도 불구하고 나가서 뛰어 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남자아이는 피부가 백옥같이 하얕다.

내가 온 걸 알아차렸는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저기..저.."

나는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해서 얼버무렸다.

그러자 그 남자아이는 내가 바보같았는지 고개를 다시 돌리고 핸드폰을 응시했다.

나는 기분이 나빴지만, 그 남자아이가 뭘 보는 지 궁금해서 핸드폰을 보았다.

그랬더니 화면에 어떤 여자 아이돌 같은 사람의 사진이 있었다.

'뭐야.. 그냥 돌 덕질이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 ?몸이 붕 떴다.

'어라'

눈 깜짝할 사이에 나는 그 남자아이의 책상에 눕혀져있었다.?

남자아이가 내게 속삭이듯 말했다.

"이거, 네 사진이잖아."

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뭐?"

남자아이는 조금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이거, 네 사진이라고"

화면에 있는 여자가 반할정도로 예쁜 사진이 나라고?

그 남자아이는 한숨을 쉬며 그 사진을 나가자

내 인*타 계정이 나왔다.

그렇다, 그 사진은 내가 화장하고 찍은 뒤

인*타에 올린 내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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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굴이 새빨게져서 얼른 그 남자아이의 핸드폰을 낚아챘다.

그러자 그 남자아이가 허둥지둥 핸드폰을 잡으려고 했다.

나는 당현히 잡혔다.

나는 힘이 빠져서 핸드폰을 놓쳐버렸다.

내가 핸드폰을 놓치자 남자아이는 뒤로 넘어졌다.

그 남자아이는 벽에 좀 세게 부딫혔는지 일어나질 못했다.

난 당황했다.

체육시간이 20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 남자아이는 도와줘야겠고, 체육은 가야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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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난 그 남자아이를 도와줬다.

좀 힘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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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댓글 달면 그것도 기분 나쁜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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