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요즘 아이들의 옷차림은 각양각색으로 다양합니다.

저도 아침이면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아침에 유이들이 등교할 때는 어깨를 한층 움츠리며 교실문을 들어섭니다.

교실에서 약 5분만 있으면 그때부터 아이들은 겉옷을 벗어내며 덥다고 아우성입니다.

친구들과 열심히 뛰어 놀기에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이지요.

 어떤 아이들은 아직까지도 반팔만 입고와서 춥다고 움츠리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챙겨주시지 않으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대처 능력도 부족합니다. 

어떤 아이는 한겨울 점퍼를 입고 와서는 더워지는 점심때 까지 입고  벗지 않으면서

덥다고 땀을 흘리며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벗지 말라고 하셨으니 벗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께시 벗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을 리는 없겠지요.

사소한 것이라도 자녀와 대화를 많이 나누는 아이가 잘 자랍니다.

옷을 입고 있다가 더우면 옷장에 벗어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사소한 부모님과의 대화도

상황에 따라 자녀의 발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조석으로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속에는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에

적당하게 보온성이 있는 점퍼나 스웨터를 입고 오면

교실에서 벗어 놓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환절기에 알맞는 옷차림과 건강관리 잘하시어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