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얼마전 임치즈마을 축제에 간 적이 있습니다.

제 앞에 돗자리를 깔고 두가정이 한곳에 앉아 노래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공연이 시작되고 끝날때까지 2시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2명의 남자아이들은 단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고 휴대폰만 바라보며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하물려 부모님을 바라보지도,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각자 손에 들려주신 부모님의 휴대폰을 들고 꼼짝하지 않고 집중하여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 아이가 참으로 걱정되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음료수를 드시며 아이들에게는 어떤 말씀도, 참견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휴대폰의 중독에 노출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사랑스런 자녀들이 휴대폰에 중독되지 않도록 

어린 시기에는 부모님들께서 휴대폰 관리를 더욱 잘 하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