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

마암유치원 신발장 옆에 산새가 집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멋진 집을 짓는 동안 한번도 들키지 않고 집을 지은 멋진 산새!

그 안에는 동그랗고 사랑스럽게 생긴 알이 4개 들어 있었습니다.

이 작은 새은 어쩌면 집을 그렇게 멋지게 지었는지 놀라웠습니다.

 나뭇가지와 솔잎, 나뭇잎, 작은 막대기 등을 물어와 기초공사를 하였고

윗부분에는 푸른 이끼를 물어 장식을 하였습니다.

둥지 안은 중간크기의 깃털을 세로로 세워 돌아가며 원을 만들었고

그 윗부분에는 솜털을 뽑아 사이 사이 끼워 넣어 완성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아기새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어미새의 노력은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사람만 자식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어미새도 아기새를 위해 깊은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둥지속에 깃들어 있는 어미새의 사랑을 보았기에 더욱 아름답게 자랄 마암 친구들은

더욱 멋진 4월을 보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