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 스쿨버스 노선이 변경되어 오늘 다시 배부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학교 구경을 하였습니다. 교장실에 가서 많은 대화도 하고 입학식날 보았던 6학년들도 잠깐 만나 보았습니다. 학교의 구조가 아직은 낯설겠지만 서서히 익숙해 지겠지요.‘두근두근 1학년’ 책으로 선 긋기도 해 보고 이름표도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 시작하는 것인 만큼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은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 조금씩 풀어드리겠습니다.

☞ 초등학교 학습, 달라진점

첫 번째로 엄마가 다녔던 때와는 교과목이 달라졌습니다. 어제 말씀 드렸듯이 3월 3주동안은 <두근두근 1학년>라는 적응교재로 배우고 3월 넷째주부터는 국어, 수학, 통합교과를 배웁니다. 국어와 수학에는 보조 교과서가 있는데 수학만큼은 가정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과정 이해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데,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든 만큼 수학책과 수학익힘책은 항상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달라진 것이 성적평가입니다. 예전과 달리 시험 대신 교과활동 중 수행평가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때와 장소에 따라 상대방에게 알맞은 인사말을 알고 실천하는가’, ‘놀이의 규칙을 이해하며 적극적이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는가’ 등으로 교과활동을 평가합니다.

미세먼지로 잔뜩 찌푸린 하늘이 답답하지만 마음만은 활짝 미소 짓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