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오자마자 '선생님 오늘 동물 친구 거북이 만나요?"라며 물어보는 귀염둥이 아이들^^ 오늘은 파충류 중에서 가장 오래 사는 거북이를 만나보았답니다 똘똘한 눈에 호기심을 가득 안고 거북이를 문질문질~ 만져보기도 하고 똑똑똑~ 두드려보기도 하며 거북이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지거북은 다리가 뾰족해서 수영을 못하여 물이 없는 사막까지 가서 살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몸을 스스로 뒤집을 수 없어서 몸이 뒤집힌 경우엔 아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 친구들이 뒤집혀 있는 육지거북을 본다면 뒤집어 주기로 약속하였답니다^^
반면 수생 거북은 다리에 물갈퀴가 있어서 수영을 할 수 있으며 기다란 목을 이용하여 스스로 몸을 뒤집을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귀염둥이들은 거북이 스스로 몸을 뒤집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스로 뒤집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