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기본 생활 습관이 바로 선 어린이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6월 7일 월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1.06.07 조회수 54

1. 받아쓰기 - 8급 연습하기

 - 시험 전날인 목요일에 열심히 하는 것보다 하루에 한 번씩 안보고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2. 국어 - 178, 179쪽 "자전거 타기 성공" 세 번 읽고 확인표에 싸인 받기

 - 이 글을 읽을 때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소란스러울 정도였습니다.

 - 자신이 처음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을 때를 떠올리며 큰 소리로 세 번 읽어 보아요.

 

3.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얇은 옷 가지고 다니기

 - 날씨가 더워져 에어컨을 가동했습니다.

 - 많은 아이들이 덥다하여 틀긴 했지만 아이들마다 체질이 달라 춥다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 앞으로는 날이 더워질테니 에어컨을 트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조금 추위를 타는 아이들은 얇게 걸칠 수 있는 옷을 가방에 넣어 다니면 좋겠습니다.

 

4.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어제 아침에는 저희 집 딸이 일어나자마자 "아빠 일어나세요 태극기 달아야해요."라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부는 날이었지만 태극기 한 폭만큼 내려서 조기를 게양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아파트 건너편 동을 보니 20층 중 단 두 집만 태극기를 달아두었더라구요. 기념하는 날에 태극기를 다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는 교육인데..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우리반 아이들 가족은 어땠나요? 쉴 때 쉬더라도 아이들에게 무슨 날이기에 태극기를 달고, 대통령이 나와 기념사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여름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가족의 생활모습을 조사한 학습지를 보고 그림으로 그리고 설명까지 적어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한 일들이 너무 많아 두 가지를 쓰게 해달라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아쉽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을 그려보자고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친구들의 그림을 서로 돌려보며 댓글달기를 할거예요. 친구의 가족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네요. 우리 가족과 같은 경험이 있는 가족도 있을테고, 또 우리 가족이 해 보지 못한 활동들을 하는 가족도 있을 거예요. 우리가 모두 다르 듯 우리 가족의 생활모습들 또한 다름을 알아보고 서로 인정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꾸며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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