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기본 생활 습관이 바로 선 어린이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6월 2일 수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1.06.02 조회수 56

1. 받아쓰기 - 7급 연습하기

 - 매일 한 번씩은 안보고 쓰기를 연습하도록 말씀해주세요.

 

2. 수학익힘 - 68, 69쪽 부모님 채점 후 싸인받기

 - 자를 이용하여 물건의 길이를 정확히 재는 방법과 정확하지 않은 물건의 길이에는 '약'을 붙여서 이야기한다는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 물건의 길이를 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건의 한 쪽 끝을 자의 눈금 0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과, 다른 쪽 끝의 길이가 자의 눈금 중 어느 숫자에 가까운지를 파악하여 가까운 쪽의 숫자 앞에 '약'을 붙여 이야기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수학익힘책을 보고 채점도 해주시고, 확인표 사인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학교에 돈 가지고 다니지 않기

 - 2학년이 시작하는 때부터 강조했던 내용인것 같아요.

 - 주머니에 들어있는 돈을 모르고 학교에 가지고 왔다거나, 또는 부모님께서 주신 돈이라며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있네요.

 - 가급적 학교 등교할 때에는 돈을 가지고 등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일 중 돈과 관련된 사건들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4. 매일 샤워하고, 속옷도 갈아입기

 - 개인위생이 중요시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요.

 - 매일매일 부모님께서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새로운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달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재의 우리 대한민국을 존재할 수 있게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달이지요. 경건한 마음으로 이번 한 달도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자리바꾸는 날이라며 돌림노래처럼 노래를 부릅니다.  '선생님이 지난 월요일에 약속했으니 오늘 꼭 바꿔달라.' 라고 말하는 무언의 압력이네요. 아이들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죠. 새로운 자리를 부여받고 신나는 아이도, 조금 불만인 아이도 있으나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에 다음을 또 기약했습니다. "다음달에는 어느 자리에 앉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약속 할 수는 없지만 생각하고 있을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여름 교과 시간에 우리 집안의 이런일 저런일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가정의 일을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자기의 역할을 맡아 나눠서 해야 한다고 말했고, 아이들도 그래야 맞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정말 한 두가지가 아닌 엄청난 양의 집안일. 남자와 여자가 아닌, 어른과 아이가 아닌 가족구성원이 함께 해야 되는 일이 당연한 것임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며 자랄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본보기는 우리 어른들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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