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5월 26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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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1.05.26 | 조회수 | 53 |
1. 국어 - 152~153쪽 "요즘과 다른 물건" 세 번 읽고 읽기표에 확인받기 - 요즘과 다른 물건에 대한 이야기가 써 있는 글입니다. -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책에 나와있는 물건들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어요. 부모님께서 알고 있는 예전 물건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2. 수학익힘 - 62, 63쪽 부모님 보여드리고 확인표에 싸인 받기 - 길이재기 단원을 공부하고 있어요. 오늘은 여러 가지 단위를 정하여 몇 번만에 잴 수 있는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 또 대사의 길이에 따라 재는 도구(단위)가 달라야 한다는 것도 배웠네요. - 익힘책 한 번 봐주시고 집에서 한 번 복습해보면 좋겠습니다.
3. 공부시간에 선생님 설명 놓치지 않기 - 수업시간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거나, 웃으며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녀석들이 보입니다. -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나,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함을 알아야겠기에 여러 번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4.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방과후활동이 없는 수요일 오후엔 학교가 꽤나 조용합니다. 혼자서 교실에 앉아 있다보면 학교 주변에서 들려오는 여러 가지 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요. 그 덕분에 저는 또 내일 수업을 준비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생각들을 차분히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어떤 아이들이 저로 인해 행복했고, 또 마음이 좋지 않았는지 생각을 해 보아요. 출근 할 땐 아이들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오늘은 누구를 특별히 즐겁게 해 줄까?' 하고 생각하지만 퇴근 할 땐 '오늘은 누구에게 조금 미안하다' 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한 해 한 해 교사를 할 수록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어렵기만 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서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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