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기본 생활 습관이 바로 선 어린이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2명 / 여 9명

4월 7일 수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1.04.07 조회수 66
1. 국어활동 - 18,19쪽 풀기

 - 우리들은 국어시간에 마음을 나타내는 말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 일상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또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 마음을 표현하면서 그 상황이나 까닭을 이야기 해보는 활동이예요. 집에서 꼼꼼히 풀어봅니다.

 

2. 친구 몸에 손대지 않기

 - 대부분 친구들끼리의 다툼은 장난에서 비롯한 경우가 많습니다.

 - 오늘은 함께 어울리더라도 친구의 신체를 함부로 잡아당기거나 밀거나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3. 마음 신호등 실천하기

 - 봄 교과 시간에 공부한 "마음 신호등"을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보기로 했어요.

 - 멈추기(말하기 전 3초 기다리기) - 생각하기(친구의 마음과 나의 마음 모두 생각하기) - 표현하기(화를 내지 않고 차분히 말하기)

 -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지요. 우리 어른들도 실천하기는 어려울텐데요.

 - 흉내라도 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어쩌면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내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겠지요. 아이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입니다.

 

4. kf94 마스크 착용하기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최대한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합니다. 어른들의 기준과 아이들 개인이 느끼는 기준은 분명히 다르니까요. 엄마의 시각, 또는 선생님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 또한 선생님의 위치에 있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준다는 일은 가장 어려운 일이예요. 그렇지만 최대한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고, 또 마음적으로 공감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역시 역부족인 때가 많아요. 아직 좀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네요.

그래도 요즘은 제 옆에 와서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해주는 아이들의 그 예쁜 표정과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조금은 저에게도 마음을 열어주는 우리반의 예쁜이들, 멋쟁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참 좋아요. 더 인정해주고, 더 헤아려주도록 부모님과 제가 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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