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2반 멋쟁이와 예쁜이들.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3월 15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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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1.03.15 | 조회수 | 43 |
1. 받아쓰기 - 2급 보고 한 번 쓰기 - 저번주에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결과들을 얻었습니다. - 조금 아쉬운 친구들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관심가지고 노력한다면 모두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급수표를 보고 2급을 크게 소리내어 읽으며 써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국어 - 20쪽 "치과에서"라는 동시를 세 번 읽고 읽기표에 싸인 받기 - 부모님들께서는 확인해주실 때 한 번 더 읽어보라고 하고 확인해주세요. - 중간중간 바르게 읽지 못하는 글자들이 있답니다.
3. 학부모회 임원 선출 공고 안내장 배부 - 안내장 세 장을 스템플러로 묶어서 배부했습니다. - 읽어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부모님께서는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입후보 하실 분들은 작성해서 아이편에 보내주세요.
4. 안내장 3장 확인 - 온라인 학부모 교육 안내 : 안내장을 살펴보신 후 교육에 참여하실 분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참여해주시면 됩니다.(학급홈페이지-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 학부모 안전 도우미회 안내 :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도우미회를 조직하여 활동합니다. 도움주실 수 있는 학부모님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려요.(희망서 아이편에 보내주시면 신청이 된답니다.) - 학부모회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3자 제공 동의서 : 위 3번에 학부모회 임원으로 입후보 하실 분들은 동의서를 작성해서 함께 제출해주세요.
5.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월요일이라 몸과 마음이 다소 무겁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함께 만나 공부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국어 시간에는 "치과에서"라는 시 속에 나온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보고 그 마음을 내 경험과 비추어 어땠을지 짐작해보았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내가 겪었던 일들을 생각해 보면서 공부를 해요. 경험은 가장 훌륭한 학습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육학자들이 어린 시절의 경험을 강조하는 것이겠지요.
수학 시간에는 종이 뭉치를 던져 백의자리, 십의자리, 일의자리 상자에 던져서 집어 넣고, 각 자리에 들어간 종이 뭉치의 수만큼 수를 파악하여 세 자리수를 만들고 읽어보았습니다. 모두가 종이를 뭉쳐 상자 안에 집어 넣을 땐 얼굴 한가득 재미를 머금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예뻤네요.
봄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말하지 않고 낱말을 설명해보았고, 또 한 손으로 양말을 벗고 신어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이 감사함을 모르고 당연한 채 살아가지만 몸의 일부분이 불편하게 되었을 경우 그 소중함을 그제서야 느끼지요. "답답했어요." "힘들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오늘 학습목표는 충분히 도달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힘들고 무거웠을 월요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린 아이들에게서 오늘도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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