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1. 국어학습지 - 'ㄲ', 'ㅆ' 낱말 학습지 칸에 알맞게 완성하기

 - 오늘 국어시간에는 받침 'ㄲ', 'ㅆ'이 들어간 낱말들을 살펴보았어요. 공부시간에 함께한 학습지를 "L자파일"에 넣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 아직 완성하지 못한 아이들은 낱말 조각을 오리고 풀로 붙여서 완성해보아요.

 - 우리 말은 글자가 달라도 읽을 때 나는 소리가 같아 한글이 서투른 우리 아이들의 경우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양의 독서를 통해 글자들을 자연스럽게 눈에 익히는 것이랍니다.

2. 받아쓰기 - 2급 시험 준비

 - 안 보고 쓸 수 있도록 주말동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요.

3. 줄넘기 꾸준히 연습하기

 - 모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까지 올라 아이들과 약속했던 줄넘기 활동을 했어요.

 - 앞으로 줄넘기 시간에는 급수제에 맞춰 한 단계씩 통과를 해보려고 해요. 도달 목표를 정해주는 것이 훨씬 적극적인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지요.

  - 오늘은 10급을 통과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안타깝게 도전하다 걸린 친구들도 있어요. 다음번 줄넘기 시간에 다시 도전합니다. 10급을 통과한 아이들은 9급을 준비합니다.

 - 아래 첨부파일에 단계에 따른 우리반 줄넘기 급수 기준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열어보시고 집에서도 연습한다면 실력이 부쩍부쩍 늘겠죠?

4. 개인 물병 가지고 다니기

정상 등교가 이루어진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산지역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비교적 청정지역이었네요. 군산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이겠죠. 그렇지만 타지역 확진자가 우리 지역을 방문하기도 해서 아직도 위험성은 있답니다. 앞으로도 조심 또 조심하며 계속해서 청정지역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실내에 억눌려 있던 아이들과 운동장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신나하는 아이들을 단도리 하느라 목이 아팠지만 아이들의 그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좋았네요. 파란 가을 하늘과 가을 햇살 아래에서 열심히 줄넘기 하느라 땀 흘렸던 아이들. 오늘은 특별히 깨끗이 샤워하고, 뽀송뽀송한 속옷으로 갈아입으면 기분도 마음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가정학습으로 아이들 생활습관이 조금은 헤이해졌을텐데 매일아침 아이들 깨우고, 학교 등교 준비시켜 주시느라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신 우리 부보님들. 주말동안에는 실컷 게으름(?)도 피우시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들 만드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