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안녕하세요.

1학년 2반 귀염둥이들.

선생님과 여러분이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멋진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일 년 동안 우리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학교생활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과 친구들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추억만들어요. 

  • 선생님 : 최해성
  • 학생수 : 남 12명 / 여 10명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0.07.22 조회수 49

1. 사랑의 빵 저금통 가져오기

 - 빵안에 저금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가지고 옵니다.

 - 내일 하루동안만 학교에서 걷습니다. 내일 이후에는 가정에서 보관해주시고 다음기회에 내주시면 됩니다.

 

2. 7.24.(금) 방학식 후 11시 50분 하교예정

 - 하교시간을 확인하시고 아이들 마중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이들 마중은 정문 앞에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방학식날 급식 없고, 방과후활동 없음

 - 사물함에 있는 물건들은 집으로 가져가지 않습니다.

 - 다만 가정에서 필요한 물건들이 있다면 방학식날 아이에게 가져올 물건을 알려주세요.

 

4. 복도에서 뛰지 않기


5. 비 맞고 다니지 않기


6. 차조심, 길조심, 사람조심

 

 

방학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방학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들떠 있어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비가 내려 뛰지 않기를 강조했어요. 안전과 관련된 내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등교가 늦게 이루어졌기에 이번 방학은 참 빨리 다가옵니다. 아직 아이들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활동들도 많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약 두달여의 시간은 어떻게 기억됐을까요. 안좋았던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입학에 대한 설레임, 등교에 대한 기대감, 새롭게 변환된 생활 패턴 등 말하지는 않았어도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견하게 학교에 적응하고, 학급에 적응하고, 친구끼리 적응하면서 아이만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그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좋은 기억들과, 때로는 아픈 기억들은 우리 아이들을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들.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이제 남은 단추들도 하나하나 꿰어가며 바르게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 가정에 아무런 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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