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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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치전적지

이름 송은교 등록일 21.05.13 조회수 12

이곳은 임진왜란 때 우리의 조상들이 왜적에 맞서 전투를 벌인 현장이다. 왜군은 해로를 통해 곡창지대인 전라도를 장악하려고 했으나, 이순신의 활약으로 해로가 막히자 육로로 침공할 계획을 세웠다. 왜적은 무주, 금산, 진안 등지에 군대를 집결시키고 선조 25년(1592) 7월 8, 9일에 웅치로 쳐들어왔다.

김제군수 정담,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등이 왜적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하였다. 왜군은 우리 군의 충성심과 용맹함에 감탄하여, 우리 병사의 시신을 묻고 추모하는 뜻을 담아 <조조선국충간의담(弔朝鮮國忠肝義膽)>이라고 쓴 푯말을 세웠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었던 선열들의 혼이 가슴 깊이 느껴지는 곳이다. 

 

웅치전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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