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사는 6.25전까지 현존하였다고 하는데당시 경내에 30여채의 건물과 주변에 12개의 암자가 있었으나, 공비들에 의해 모두 전소되었다고 한다. 안심사 비문에 의하면 이 사찰은 신라선덕여왕 7년(서기 638년) 창건되었다고 한다. 문화재로서는 사적비(지방유형 제110호), 안심사 계단 및 승탑군 (지방유형 제109호)이 있으며, 특히 안심사 사적비문을 보면 당시 번창했던 안심사에 대한 내용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