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오늘은 참 행복한 날입니다.

날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이 서로 친하게 지내고 말도 예쁘게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기뻤습니다.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자잘한 다툼, 오해 등은 항상 생기는 법이고 거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큰 다툼이 벌어져 감정싸움까지 가는 경우는 또 다르지요.

1학년 친구들도 나름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쉽게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같이 애기하려고 노력하지만 자기들끼리 서로 양보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에는 서로 해결하도록 시간을 줍니다.

그렇게 큰 사건이 점점 줄어서 오늘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이들이 예쁘고 또 고맙습니다.

이렇게 계속 발전하는 친구들이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