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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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119안전체험센터

이름 5118 등록일 23.10.14 조회수 28

 

 오늘은 체험 학습으로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 가는 날이다. 오늘 아침부터 체험 학습을 갈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학교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다녀오고 신발을 챙겨서 버스를 타러 운동장으로 내려갔다.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방 도착했다.

 119안전체험센터에 도착해서 안전 장비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준비운동을 했다. 1번째 체험은 비행기 탈출 체험이었다. 비행기에 들어가서 안전벨트를 차고 푸는 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산소 마스크 사용법을 배웠다. 그리고 탈출을 하는 법도 배웠다. 비행기가 흔들리고 줄을 서서 차례대로 미끄럼틀 비슷한 탈출 기구로 탈출을 했다.

 2번째 체험은 심페소생술 체험이었다. 심페소생술 교육은 많이 받아봐서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다. 먼저 어깨를 두드리고 119에 신고를 부탁한 다음 숨을 쉬는 지 10초간 확인하고 그 다음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었다. 여러 번 해봤는데도 어려웠다. 

 그 다음 3번째는 산악 등반 체험이었다. 처음에는 별로 무서워 보이진 않았는데 내가 직접 올라가 보니 무서웠다. 그래도 잘 올라갔는데 마지막에 올라오는 게 힘들엇다. 2단계도 있었는데 그걸 하는 친구들이 정말 대단했다.

 4번째는 피난교 체험이었다. 소방관 선생님이 피난교는 다른 건물로 피난을 할 때 쓰는 다리라고 하셨다.  이 체험을 무서워하는 친구도 보였지만 난 빨리 해보고 싶었다. 2단계를 해보고 싶었는데 떨어지는 게 무서워서 못하고 1단계를 헸다. 이 체험 비슷한 걸 해본 적이 있어서 무섭지는 않았다.

 마지막 5번째 체험은 완강기 체험이었다. 소방관 선생님이 피난기구에 80%가 완강기라고 하셔서 잘 봐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완강기를 설치하는 법과 내려갈 때 팔을 구부리는 것을 배우고 완강기로 내려가봤다. 내려갈 때 완강기가 '덜덜덜' 떨려서 무서웠다. 이제 체험이 끝나서 헬멧과 조끼를 원래 자리에 두고 버스를 타고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119안전체험센터를 1~4교시만 다녀와서 너무 아슀웠다. 다음에도 또 와보고 싶다. 특히 산악 등반 체험이 무섭기도 했지만 재밌기도 해서 한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 사실 처음에는 체험 학습으로 119안전체험센터에 간다고 해서 실망했는데 막상 가보니 여러 가지 상식도 배우고 체험도 너무 좋아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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