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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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오빠

이름 김채현 등록일 23.09.15 조회수 41

우리 오빠가 화요일에 수학여행을 가서 목요일에 돌아옴… 그래서 너무 슬픔ㅠㅠㅠ. 근데 또 집에 오면 나 놀리겠지?

어제 유람선 탄다는데 타고 중국까지 가서 안 왔으면 좋겠다.ㅎㅎ와도 놀리기만 할텐데

굳이? 안 와도 된다. ㅎㅎㅎ 내가 아는 언니는 수학여행 가서도 선물도 사준다는데 우리 오빠는 그런거 모른다.

기분 오지게 나쁘다

제발 제발 제발. 늦게 와라아아아아아

빈손으로 오면 서운할 것 같다.

나도 차라리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

누가 내 기분 알까? 근데 갑자기 나한테 인형을 주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 해졌다. ㅎㅎㅎㅎ

 

2023.8.15.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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