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나눔! 배려!
서찰을 전하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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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규민 | 등록일 | 22.10.08 | 조회수 | 73 |
나는 보부상이다. 나와 같은 보부상은 비슷한 버릇이 있다. 그 버릇은 머릿속 기억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정리를 하지않아도 되는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은 열세살 때부터 시작된다. 그날 나는 한 작은 웅덩이 앞에 있었다. 웅덩이 안을 들어다보자 못생긴 한 남자아이가 있었다. 나는 웅덩이 안을 한참 동안 보고있다가 그 아이가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얼굴이 들어 있는 물을 퍼 올리고 그것을 마셨다. 시간이 지나고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노스님을 만나 노래을 불렸고 노스님은 내 노래에 약이 들어있다 했다. 아버지와 나는 암자을 떠났고 내가 산에 왜 갔냐고 묻자 안경을 주려고 갔다고 했지만 내가 의심하자 이 서찰이 사람을 구하고 세상을 구할수도 있다고 했다. 아버지가 전라도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는 걸으다 보니수원에 도착했다. 아버지는 도방을 찾아 짐을 내리고 잠자리에 누웠다. 아버지가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하셨다. 다음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에 장례을 치르고 서찰을 챙겨 길을 나섰다. 오산에 도착하고 주막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책 장수 노인을 만나 두 냥으로 두 글자을 샀다. 그 글자는 오호였고 슬프다라는 뜻이였다.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반나절을 걸어서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그리고 한 정자나무 아래에 한 양반을 만나 한자 석 자를 두냥에 샀다.그 글자는 피노리였는데 마을 이름이였다. 나는 해가 너무 뜨거워 안성까지 걷는데 하루가 걸렀다 안성에서 하루을 묵고 저녁이 되어 성한에 도착했다. 성한에 있는 약방에서 한 냥을 주고 경천매 라는 단어을 배웠는데 경천이 무었을 판다는 말이었다. 아산으로 가고 교회에서 일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양반집 아이에게 노래을 불려주여 녹두라는 한자을 알고 노래을 불려주게 되는데 그 아이에 할아버지가 노래을 듣고 움직이지 않았던 몸이 움직였다면서 내 노래에 약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노래을 불려주고 돈을 벌었다. 그리고 녹두가 녹두 장군이라는 것을 알고 공주로가는 길에 녹두 장군을 팔면 천 냥을 준다는 말에 서둘러 공주로 가는길에 사공을 만나 강을 건널러고 하는데 군사들 때문에 못 간다고 했다. 그리고 사공에 다리가 곪아 있는 것을 보고 노래을 불러주어 다리을 낫게 해주고 밤에 강을 건너가 논산으로 건너가 전주로 향했다. 그런데 저녁이 되도록 산을 못 빠져나와 머물 곳을 찾고 있었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들러와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져 기절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스님이 구해주어 방에서 몸을 치료하다 스님이 피노리에 위치를 알러주어 가다가 백양사에서 주지스님을 만났다. 그리고 밤에 주지 스님에게 노래을 불러주어 병을 고쳐주고 옆에 있던 사내가 녹두 장군이라는 것을 알러주고 서찰을 전하게 된다. 그리고 피노리가 궁금해져 가보았는데 녹두 장군이 잡혀있었다.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어 노래을 불러주었고 녹두 장군은 잡혀가는데 호송 행렬에서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노래가 들러오기 시작했다.
느낀 점:마지막에 주인공이 노래을 불러 주는것이 울것 같이 슬펐다. 그리고 노래로 병이나 몸을 치유하는 것에 흥미을 얻었고 노래로 문제을 해결하고 주인공에 모험심과 용기가 무었보다 좋았다. 이런 책과 비슷한 책이 있으면 또 읽고 싶고 이 글을 쓴 작가에 다른 책을 읽어 보고 싶다. 그리고 책 중간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서 좋았고 다른 곳으로 갈때마다 나오는 인물들도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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