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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서찰을 전하는 아이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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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고도연 | 등록일 | 22.10.08 | 조회수 | 58 |
서찰을 전하는 아이 주인공은 보부상이다 보부상들에게는 비슷한 버릇이 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장터를 옮겨 다니는 동안 고단함을 잊기 위해 머릿속 기역들을 정리는 버릇이다. 하지만 잘 정리해도 시간이 지나면 기역들은 뒤섞여 버린다. 살아온 날이 많을수록 더 그렇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도 섞이지 않는 기역이 있다. 주인공 에게도 그런 기역이 있다. 그건 주인공의 기역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주인공의 기역에 시작은 열세 살부터 이다. 거인의 배꼽처럼 생긴 웅덩이가 있었는데 그 안을 살펴보니 못생긴 남자아이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한동안 그게 자기 얼굴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다른 아이 인줄 알았다 그 아이는 주인공이 말을 해도 대답하지 않자 서서히 그 아이가 나라고 깨닫게 되었다. 주인공은 그 물을 먹었다. 다시 먹기위해 손으로 떴지만 밑으로 흘러 내렸다.(당황하고 신기했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난 후 아버지가 부르셨다. 주인공은 암자로 갔다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말했다. "너는 아비를 닮아 장사를 잘하느냐?" 주인공은 노래를 잘한다 하였다. 노스님이 노래를 불러주라 하셨다 노래가 끝나자 노스님이 주인공 노랫소리에 약이 들어있다 하셨다. (내 노래에 약이 들어있다 하면 나는 신기하면서도 내 자신이 자랑스러울 것 같다) 주인공은 노스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아버지가 마을로 내려가자 하였다. 그렇게 내려 갈 때 주인공이 왜 산에 갔냐고 물었다. 아버지는 노스님의 서찰을 어떤 분에게 전하기 위해서 이다 근데 이 서찰은 너무 중요한 거라서 아버지는 주인공한테도 알려주지 못했다. 아버지는 한 명의 목숨이 달려있고 우리의 목숨도 달려있다 하였다. 주인공은 아버지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니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나였어도 아버지가 자랑스러울 것 같다)주인공과아버지는 전라도 갔기로 했다 그렇게 가다가 수원에 도착 했고 도방으로 들렸다 근데 아버지가 죽어 있다. 장래식을 치루고 같은 도방에서 며칠 남았다 주인공은 어디로 갈 데가 없었다 그르다가 아버지의 봇짐을 열어 보았다. 그때 노스님이 주셨던 사찰을 발견했고 서찰을 전하기 위에 전라도로 향했다.(나였으면 아무것도 못하겠는데 주인공은 용기가 대단하다) 그렇게 보부상들과 가다가 아무도 안보는 데에서 서찰을 열어 보았다 글자 열개 밖에 없었고 한문이었다. 주인공은 한자를 못 읽었다 그렇게 오산으로 가다가 어떤 사람들이 오산이 위험하다 하자 보부상들은 오산으로 가지 않기로 했다. 주인공은 그래도 서찰을 전하기 위해 오산으로 가였다. 일단 그 도방에서 하룻밤을 묶기로 했다 거기서 어떤 노인에게 두 냥을 주고 한자 두개를 알아냈다(나는 아까워서 딴 사람에게 더 싸게 알려주라 할거 같다) 그렇게 조금씩 얻어내다 돈이 별로 없었다 근데 어떤 아저씨가 교회를 만드는 걸 도와주면 공짜로 자고 먹게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교회를 만드는 걸 도와주고 며칠간 그르고 있었다. 어느 날 주인공은 자기 또래인 양반어린이를 만났다, 그 친구 한태 마지막 세 글자 한자를 가르치면 노래를 불러준다 하였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고 한자를 다 알았다(그때 주인공은 매우 기분이 좋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 일거 같다) 그리고 주인공은 돈을 모으고 다시 여행을 떠났다. 가던 도중에 밤이 대어서 도방에서 묵기로 했다 주인공은 총 소리가 들려와서 주인공은 산으로 올라갔다. 총 소리가 안 들리자 다시 내려가서 하루 밤 묶고 출발했다 산으로 가고 있는데 누가 따라와서 뛰다가 넘어졌다 근데 뒤에 따라오던 사람이 스님이었다 주인공은 감사의 의미로 노래를 불렀다 그때 어떤 분이 노래가 좋다 하셨다. 스님이 이제 어디로 떠나냐 고 묻자 하자 주인공은 녹두장군에게 전할 게 있다하자 스님이 아까 노래 좋다 하신분이 녹두장군이라 했다 그분은 진짜 녹두 장군이었다.(주인공은 정말 고생 끝에 찾아 감격 스러울 것 같다) 주인공은 서찰을 주고 피노리 마을로 갔다 거기 주인이 밖에서 울면서 왔다 녹두장군이 잡혔다고 했다(허무 할 것 같고 슬플 것 같다) 녹두장군은 주인공에게 어차피 잡힐 것이라며 달랬다 주인공이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이 난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 없이 저렇게 까지 하다니 놀라웠고 용기가 아주 대단하다 나는 그걸 본 받아야 겼다. 그리고 처음에는 언제 쓰지 했는데 이미 좀 읽어서 생강 보다 빨리 썼다. 다음에도 이러한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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