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아홉 친구들 모두가 같이 활짝 웃는 2학년 1반입니다.
이 안에서 우리 열아홉 친구들이 꿈꾸는
'서로 배려하여 평화롭고, 행복하고 즐거운
깨끗한 반'이 되리라 믿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를 위해 배려를 해주며, 항상 안전하게 질서를 지켜 행동하는 멋진 2학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업]2019년 5월 21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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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선우 | 등록일 | 19.05.21 | 조회수 | 10 |
1교시: 바생(봄) - 어제 5교시에 하던 활동을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건강수칙들에 대하여 아이들이 돌아가며 이야기를 하였고, 이야기해준 내용을 칠판에 적어주었습니다. 그중에서 5가지를 골라 학습지에 적어넣었고, 해당 학습지를 사물함에 붙여 자신이 한 주 동안 실천한 내용을 꾸준히 체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2~3교시: 창체(안전) - 지난 금요일에 기차, 전철 안전교육을 하다 말아서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원래 2교시에만 하려고 했는데, 오늘 무용 수업이 없어서 3교시까지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기차나 전철, 지하철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들을 복습한 후 아이쿠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을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배워보았습니다. 사실 사고나 화재가 났을 때에는 승무원이나 기관사의 지시대로 보호자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첫째이고, 나를 도와줄 사람이 전혀 없을 때에는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우리가 배운 안전수칙을 참고하며 대처해야 한다고 일러두었습니다. - 안전교육 중에 선로에 사람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도 들어왔는데, 아이들이 내려가서 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고, 그러면 안 되고 스스로 올라와야 한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 일본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사람을 구하려고 선로에 뛰어든 이야기를 하는 친구도 있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이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우선 한국인 유학생(이수현 분)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이 분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정의롭게 행동하였으나 결국 돌아가셨고, 여러분들한테 사람이 떨어졌으니 무조건 선로에 내려가서 구하라고는 말하지 못한다. 저러한 상황에서는 자기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하면 되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구조활동은 나도 안전한 상황이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다. 역에는 비상정지버튼이 있어서 정말 위급한 상황일 때에는 오고있는 기관사에게 멈추라고 신호를 보낼 수 있으니 기차가 멈춘 후에 구조하는 것이 나도 구하고, 그 분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 비상정지버튼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안 보여줬네요.^^; 내일 수업 전에 잠깐 보여주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이상하게 수업시간에 계속 세월호를 찾으면서 세월호 노래 틀어달라기에ㅠㅠ... 오늘 배운 지하철 안전과 관련된 사건을 함께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흘렀네요. 2003년에 대구 중앙로역에서 방화로 인해 지하철에 불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대구지하철참사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당시 뉴스를 시청해보면서 어떤 사건이었는지 알아보고, 그 후로 지하철에도 불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좀더 안전하게 시스템이 개편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다루어보았습니다. 4~5교시: 수학 -오늘은 연결큐브를 이용하여 받아내림이 있는 '몇십-몇십몇' 과 '몇십몇-몇십몇'을 공부해보았습니다. 방식은 받아내림이 있는 몇십몇-몇과 동일한데, 이제는 십모형도 빼야한다는 것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4교시에는 연결큐브로만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보았구요, 5교시에는 수학책에서 '몇십몇-몇십몇'을 함께 풀면서 배운 것을 체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일일수학 1장은 숙제로 제공해주었습니다. 수학이 원래 목요일에 들었지만 왠지 까먹을 거 같아 내일 1교시에는 수학책으로 '몇십-몇십몇'을 함께 풀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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