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국어

- 국활에 있는 '강아지풀'이라는 시를 읽으며 지난 시간에 공부했던 '장면 떠올리기'를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시를 읽으며 정지극을 해보았습니다. 선생님이 시를 읽어주면 짝꿍끼리 나와서 시의 내용에 맞게 정지극(연극)을 해보았습니다. 한명은 꾸벅꾸벅 조는 동생, 한명은 시적화자가 되어 강아지풀로 동생 얼굴을 간지럽히는데, 동생이 아무 반응이 없어서 당황해하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해주었습니다.

- 2교시에는 시력검사가 있어서 시력검사 간 친구들을 기다리며 국활의 '숨바꼭질하며'를 읽고 7~8쪽을 풀었구요, 숨바꼭질하던 경험을 되살려가며 술래의 마음은 어떨지, 숨어있는 친구의 마음은 어떨지 인물의 마음을 상상해보았답니다. 그리고 숨바꼭질 노래를 들어가며 전해내려오는 동요는 가사가 일정치는 않다는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숨바꼭질 하고 싶다고 해서 5교시에 날씨 괜찮으면 운동장에서 한번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3교시: 창체-동아리(난타)

- 오늘은 지금까지 배웠던 컵타 구음들을 종합해보았습니다. 읍, 바라, 밥 바, 피 파, 읍피합파, 읍찹차-를 통틀어서 ①읍 바라 밥 바 읍 피 파 - ② 읍 피 합 파 읍 찹 차 - 를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명씩 앞에 나와서 친구들 앞에서 ①, ②를 이어서 컵타연주를 해보았습니다.

4교시: 통합(봄)

-봄 날씨에 따라서 사람들의 봄철 생활 모습이 어떻게 다른 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따뜻한 날씨, 황사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높은 날, 일교차가 큰 날일 때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어떤 지를 영상을 통해 알아보고, 빈칸넣기 학습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5교시: 통합(즐생)

- 아이들이 2교시 때 숨바꼭질이 하고 싶다고 해서 5교시에나 해보자 했는데, 운동장에서 놀기에는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더라구요. 우선은 새롬관에 가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저번에 2반이랑 했던 얼음땡을 우리반끼리 한 후, 운동장에서 숨바꼭질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하고 얼음땡까지 했더니 5교시가 끝나버렸습니다.ㅎㅎ; 새롬관에는 숨을 곳이 없어서 숨바꼭질 하기에는 무리더라구요, 아무래도 내일이나 모레쯤 운동장 쓰기 괜찮은 날씨가 된다면 한번 나가서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