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1~2교시: 통합

- 어제 숙제로 냈던 나의 태몽에 대해서 다같이 돌아가며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태몽이 없는 친구들도 있지만, 태몽이 있는 친구들은 다들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다들 돌아가며 이야기한 후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봄 책에 제시된 것처럼 종이에 얼굴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을 내어 미래의 나를 꾸며보는 활동입니다. 같은 직업을 꿈꾸는 사람이 2명 이상인 경우에는 4절지에 함께 그렸고요, 혼자만 그 꿈인 경우에는 8절지에 그렸습니다. 다들 즐겁게 그리고,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 다음은 아이들이 이야기한 '내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1번, 11번: 의사 / 2번, 5번, 15번: 과학자 / 3번, 7번, 12번, 16번: 경찰관 / 4번, 13번: 사회복지사 / 6번, 17번: 화가

8번: 프로게이머 / 10번: 축구선수 / 14번: 어린이집선생님 / 18번: 크리에이터 / 19번: 우주박사

3~4교시: 창체

-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직은 역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100주년이 다시 오지 않기에 오늘 창체 2시간을 투자하여 아이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저 멀리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해서 3.1운동 이야기도 잠깐 하였구요, 익산 지역에서 일어났던 독립만세이야기도 살짝 다루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전문을 함께 보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4.19혁명 등 이러한 사건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부의 토대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답니다.

- 경기도교육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영상을 만들었기에 아이들과 같이 보았습니다. 그 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일을 하셨던 분인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언급해주었습니다.

5교시: 국어

- 네모의 꿈을 들으며 받아쓰기 연습을 한 후, 받아쓰기를 보았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스스로 채점을 해보겠다 하여 그러라 했습니다. 선생님이 해주면 좋겠다는 친구들은 제가 해주고요. (아이들이 스스로 채점한 것 중에 종종 틀린 걸 못 잡은 것도 있어서 방과후에 제가 따로 체크합니다.)

- 받아쓰기 공책을 다 수합하고나니 10분 정도 남았어서, 아이들이 네모의 꿈 틀어달라 해서 같이 노래불렀습니다. 검색 결과 중에 한스밴드의 오락실이 있었는데 그걸 또 용케도 찾아내서 저거 보여달라고 해서 종례시간까지 쭉 같이 보면서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