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1년 동안 웃으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냅시다.

웃으며 행복한 5학년 5반
  • 선생님 : 육현경
  • 학생수 : 남 12명 / 여 11명

사촌동생의 복수

이름 소여원 등록일 19.10.30 조회수 21

   ''안녕히 가세요.''  드디어 사촌동생을 봐줄시간이 왔다. 고모, 고모부께서 사촌동생을 나와 언니에게 봐주라고 하시고

장을 보러 가셨다. 사촌동생은 천둥번개가 치는 것 처럼 심하게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 그래서 나와 언니만 밥을 차려

먹었다

    잠시후, 나는 등 뒤가 따갑다는걸 느꼈다. 뒤를 돌아봤더니 사촌동생은 나와 언니만 밥을 먹어서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분명 사촌동생은 잠이 깊이 들었었는데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사촌동생도 밥을 챙겨주고, 같이 놀아 달라는 사촌동생과 놀아주고 있다가 사촌동생이 말했다. "누나, 장난감이 없어졌어. 누나가 숨겼지?" 너무 억울했다. 분명히 사촌동생이 장난감을 장롱 밑으로 넣은걸 보았는데 사촌동생은 내가 장난감을 숨겼다고 우기는 것이었다. 

    10분뒤, 고모께서 오셔서 장난감을 꺼내주셨다. 그리고 나서 나는 사촌동생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사촌동생은 자신도 배가 고팠었는데 나와 언니만 밥을 먹어서 슬펐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촌동생은 분명 밥을 두 그릇이나 먹고 잠을 잤는데 30분도 안자고 밥을달라고 하는게 당황스러웠었다. 그뒤,  사촌동생은 나에게 사과를 하고 간식을 먹고같이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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