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야?문구점 원정대(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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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지인 | 등록일 | 19.09.20 | 조회수 | 27 |
하늘이 이글이글 끓는 폭염의 날씨였다. 나와 사촌 언니오빠는 게임을 하면서 놀았다. 갑자기 언니가 문구점에 가자고 하였다. 그런데 이 더운 날씨에 치사하고도 유치 뽕짝 한 오빠는 먼저 빨리 간다고 자전거를 탓 다. 그래서 우린 큰집에서 받은 돈을 부랴부랴 챙겼다. 오빠는 편의점에 간다고 먼저 갔다. 나는 말했다"오빠가 안 사오면 치사하겠다." 그러자 언니가 대답했다"오빠는 치사해서 안 사 줄 걸ㅋㅋㅋ" 역시나 치사하고 유치 뽕짝 한 사촌오빠는 자기 것만 달랑 사왔다.'역시 오빠는 치사해! 흥! 치! 뿡! 다시 출발 하려는데 언니오빠가 길을 까먹었다며 한 번도 안 가본 나에게 길을 물어보질 않나 해 매던 찰나에 오빠가 드디어 길을 기억해 냈다. 그 뒤론 오빠가 길잡이를 해주었다. "드디어 문구점 도착" 이제 구경 좀 해보겠다는데 오빠가 유치하다면서 아주 신나게 구경했다. 생각보다 건질 건 없었다. 그래도 꼭 사고 싶던 건 다사서 만족했다. 이제 돌아가려는데 길을 몰라서 우리가 오빠에게 길잡이 알바비용을 1000원씩이나 주었다. 나는 내 천원이 아까워서 계속 따라갔다. 오빠가 해준 건 길잡이가 아닌 똥개훈련이었다. '내가 꼭 복수할거야~!!내 천원의 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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