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3학년 때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여서 신이 났다. 비행기에 타고 밖을 보며 사진을 마구 찍었다. 제주도에 도착하고 차를 렌트하러 갔다. 차를 렌트하고 롯데호텔로 갔다.

“헤헷!”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롯데 ‘풀 빌라’를 가기 때문이다. 롯데호텔에서 4개 까지 밖에 없는데 우리는 3번 풀 빌라였다. 내가 풀 빌라에 열광하는 이유는 풀 빌라는 영어로 'Pool villa' 이며 빌라이니 주택처럼 따로 우리가족만 거기에서 지내고 개인 수영장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수영을 좋아해서 하루 종일 수영을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롯데호텔에 있는 뷔페로 내려갔다. 음식이 정말 최고였다. 해산물도 많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고기도 맛이 있었다. 랍스터도 있고 디저트도 최고였다. 그리고 3D분수 쇼를 했는데 진짜 같았고 최고였다. 저녁을 먹고 난 뒤 다시 풀 빌라에 가서 TV를 봤다. TV도 신기하게 나왔다.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벽이 갈라지고 TV가 나왔다. ‘내가 이렇게 좋은 곳에 있다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밤이 되고 수영장 쪽으로 가 야경을 구경했다. 최고였다. 다시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