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요즘 수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고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런지 봤더니 종종 중간에 수업을 방해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근거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수업을 잘 듣는 친구들에게 피해가 갑니다.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어도 주위가 소란스러워지면 저절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수업을 듣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야기가 딴 데로 새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 수업 진도를 나갈 수 없습니다. 첫 번째 이유에서 설명했다시피 중간에 다른 이야기나 질문이 계속해서 나오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 되고 수업 시간이 줄어들어 진도가 계속해서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시간이나 다음 날에 어느 한 과목을 빼서 밀린 걸 없애야 합니다. 그럼 또 다른 과목이 밀리게 되고 그렇게 악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공부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공부를 잘 할수 있고 열심히 하려면 그에 맞는 공부환경이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주위가 공부를 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공부 의욕이 떨어지고 결국 공부를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을 방해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수업을 방해하면 수업을 잘 듣는 친구들에게 피해가 가고, 수업 진도도 나갈 수 없고, 공부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저는 수업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수업 방해를 받지않고 즐거운 수업을 하는 우리 반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