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저저 번 주에 119안전체험센터를 갔다. 임실을 가는데 1시간정도 걸렸다. 드디어 도착했다.

  2학년 때 했던 거처럼 태풍체험이나 지진체험을 할 줄 알았는데 5학년은 위기탈출체험을 한다고 해서 뭔가 새로웠었다. 많은 체험들을 했는데 그 중에서 고공횡단, 항공기안전체험, 암벽등반이 제일 재미있었다. 임실 119안전체험관을 가자마자 고공횡단을 먼저 했는데 어떤 조끼랑 헬멧을 쓰고 해야 했다. 나무발한을 밟고 가는데 선생님이 흔들어서 조금 무서웠었다.

  그 다음으로 제일 재밌었던 항공기체험을 하러 항공기체험장에 갔는데 진짜 비행기처럼 생겨서 되게 신가했다. 그 비행기 모형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갔는데 완전 재밌었다. 산소마스크도 만져봐서 기분이 좋았다.

  그 다음으로 재밌었던 암벽등반을 했는데 엄청 높아보여서 처음엔 무서워서 하기 싫었는데 하다 보니 재밌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조금 더 경사가 높은 암벽타기가 있는데 그건 남자둘, 여자 둘만 하겠다고 하셨는데 난 가위 바위 보에서 져서 못했다.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긴 애들은 시도를 했는데 한 명도선공하지 못했다.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지금까지도 선공한 사람이 두 명 밖에 없었다고 하셨다.

  기회가 된다면 가족, 친구와 함께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