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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지엔즈)/윤리와 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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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주서현 | 등록일 | 22.08.04 | 조회수 | 59 |
이 책에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등 고대 철학자 부터 쇼펜하우어, 니체, 칸트, 사르트르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각 철학자들의 사상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주체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에 대한 내용이다. 무지의 지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다. 무지의 지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는 어떠한 분야에 대해 무지할수록 무지하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무지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유발한다.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뭘 모르는지 알기 때문에 말을 꺼내는 것이 조심스러워진다. 하지만 잘 모르는 분야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무지에 대해 깨달음으로써 앞으로 한 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뭘 모르는가? 이 질문은 이렇게 바꿔도 될 것 같다. 나는 뭘 아는 척하고 싶어하는가? 더이상 갇혀있지 말자. 두려움을 버리고 내가 모르는 것을 깨닫고 알기 위해 노력하고 사고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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