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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 한국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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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서경 | 등록일 | 22.07.30 | 조회수 | 107 |
이 책은 공간이 어떠한 행위자로 채워지느냐에 따라서 그 공간의 느낌과 성격이 달라진다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강북은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보행자 중심의 도로이다. 강북은 교차로가 많으며 선택의 경우가 많은 도로는 보행자에게 주도권과 새로움을 준다. 상하수도가 만들어 지기 전 조선 시대 집과 거리는 한강의 지류 하천을 따라서 형성되었다. 그렇게 자연적인 도로망이 형성되었고 강북의 도로는 구불구불해졌다. 하지만 강남은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중심의 도로다. 강남 초기 격자 형태의 도로망은 도시 계획자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이후 셀 수 없는 많은 변동 요소들로 인하여 지금의 강남이 만들어졌다.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 보다는 자연 발생적인 생태계 특징을 가진다. 대중교통과 자연 요소 이 두 요소를 연결하는 거리는 걷기 좋은 거리가 된다. 가고 싶은 목적지 없이 걷는 사람들은 피곤하다 하지만 쉴 수 있는 공원을 향해서 걷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건축 물이 아닌 장소 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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