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9반

2021학년도 3학년 9반의 학급 카페입니다.

학급 독서활동, 진로진학 정보, 생기부 관련 자료, 학급 특색활동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서로 돕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져보아요. 

어찌되든 열심히만 하자^^*
  • 선생님 : 장성실
  • 학생수 : 남 0명 / 여 29명

30915 손하린 독후감

이름 정예진 등록일 21.07.09 조회수 240

처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나요 _안아름

내가 처음 간호사의 꿈을 꾼 날, 나는 간호사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았다. 그중에서 발견한 책이 바로 처음부터 간호사가 꿈이었나요 라는 책이다. 이책의 제목이 처음부터 간호사만 꿈꾸었던 사람이 아닌 간호사를 꿈꾸지 않았지만 간호사가 된 사람들을 다루는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나는 원래 치과의사를 꿈 꾸었지만 지금은 간호사를 꿈꾸고 있어 현재의 내 상황과 책의 제목이 어울리는 것 같아 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간호사이자 작가인 안아름 선생님이 총 34명의 간호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국내의 간호사를 뿐 만아니라 해외의 간호사들을 다루어서 내가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해외라는 포문을 열어준 것 같았다. 특히 나에게 유용했던 부분은 근무부분이었다. 간호사가 3교대로 일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사실만 알고 한달에 며칠을 출근해야하는지 3교대시간이 유동적인지 고정적인지 같은 세세한 부분은 아무것도 모르고있었다. 이책에서는 근무일지를 첨부하여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또한 어떻게 변동이 되는지 를 알려주어 나에게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 책에서는 34명의 간호사분들을 한분한분 챕터별로 다루는데 그중 가장 흥미가 갔던 간호사분은 김근옥 선생님이다. 김근옥 선생님은64살의고령의 나이로 간호사로 근무하고 계신다. 또한 대학을 입학한나이가 52세라는 것이다. 내가 그나이에 새로운것을 배우기위해 도전할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나는 불가능할 것 같아 그분이 얼마나 대단한지가 더 많이 느껴졌던 것 같다. 김금옥 선생님은 현재 노인병원에서 일하고 계시며, 정년을 맞이할 때까지 일할 것이라고 하시니, 나도 그분을 본받아 새로움에 도전하고 끝까지 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내가 간호사를 꿈꾸며 했던 다짐들을 확인하고 내가 간호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만들어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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