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교 생활과 윤리 시간에 삶과 죽음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학습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내용이고 좀 더 알아보고 싶었고 관심이 생겨서 이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중에 내 진로랑 관련해서 꿈을 이룬다면 죽음이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언젠간 무조건 한 번이상은 옆에서 보고 겪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책을 읽는다면 나중에 처음 겪는 것에 대한 충격을 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때가서 올바른 생각을 하고 마음가짐을 조금은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니 생각보다 더욱 더 무거운 주제였고 이 책의저자인 내과의사 교수님도 처음 죽을을 접했을 때의 심정을 책에 저술하셨는데 그것을 읽고 나도 저런 생각을 할 것이라고 느꼈다. 얼마나 충격이클까, 내가 만약 사망선고를 한다면 이 분 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같고 정신도 제대로 못차렸을 것 같다. 하지만 죽음이란 우리 인간에게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적응하고 죽을 때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햔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에서 연명치료에 대한 이야기도나왔는데 이 부분도 생활과 윤리 수업시간에 따로 많이 고민해 본 분야 중 하나이다. 내 가족 중 한명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다. 나는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즉 안락사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긴 한데 또 이게 실제로 상황을 접하게 되면 말처럼 쉽게 되지않는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연명치료를 언급하니 더욱 더 생각이 많아졌다. 나의 삶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고 죽음에 대한 깨달음을 많이 안겨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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