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8반

수학과 데이터, IT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빅데이터 모형이 불평등을 확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책 중 ‘WMD’는 대량살상 수학무기(Weapons of Math Destruction)라는 뜻으로, WMD는 수학과 데이터, IT 기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수학적 알고리즘인데, 실제로 사법, 교육, 노동,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그만큼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수학적 방법론의 한계와 오용 사례들을 말해주는 책이다. 모형에 투입되는 숫자를 선택하는 것도 인간이고, 결과에 대한 가중치를 설정하는 것도 인간이다. 인간의 직관이나 주관으로부터 자유로운 수리적 방법론은 없다고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