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배그하자 


항상 즐거움이 넘치는 1반입니다! 

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26. 1984(조지 오웰) / 국어(2학기)

이름 이대형 등록일 21.02.05 조회수 32
이 책은 읽는 동안 독자에게 계속해서 불편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특히 책 내용 중에서 권력은 타인을 괴롭힘으로써 행사할 수 있으며 권력이 고통과 모욕을 주는 가운데 존재한다는 부분을 읽으며 더욱 그랬지만 문득 이것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전체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쓰였지만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폭력과 억압이 없는 완전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민들이 끊임없이 자신의 자유를 위해 노력하고 학교에서 민주주의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면 적어도 우리는 이 책의 주인공 윈스턴처럼 다시 당에 충성하는 결말을 맞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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