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배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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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그대하자
  • 선생님 : 윤희철
  • 학생수 : 남 25명 / 여 0명

19. 세상을 바꾼 화학(원정현) / 통합과학(2학기)

이름 이대형 등록일 21.01.31 조회수 43

사실 화학관련 도서를 읽고 싶었는데, 어떤 도서를 선정해야 할 지 고심하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정말 원소라는 화학의 기본 개념부터 계속 발전해나가며 현대의 핵반응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흐름 정리 하듯이 화학을 정리해놓은 점이 인상깊었다. 탈레스의 만물의 근본 물질이 물이라는 주장부터,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설 이 세개의 공통점은 바로 직접적인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화학의 시초는 바로 철학자들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 연금술사들의 각종 화학적 방법을 통해 화학 도구와 승화, 용해, 증류 등이 발견될 수 있었고, 17세기부터 화학의 발전에 붐이 불기 시작하는데, 토리첼리의 수은 기둥 실험, 헬몬트의 버드나무 실험 등 과학적이고 사실적인 화학 지식의 축적이 시작되었다. 이후 멘델례에프의 주기율표 완성과 원자모형과 변천과정, 현대 원자 모형의 생성, 오비탈, 중성자를 이용한 새로운 원소의 발견 등 다양한 변천사가 계속 소개되었다. 사실 화학은 물화생지 4과목 중 가장 막내과목이라 할만큼 늦게 발전되고 늦게 만들어졌지만 이제 화학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아 많은 유용함을 주고 있다. 가장 늦게 만들어졌지만, 사실 물리학도 화학적 지식과 연계하여 설명이 가능하고, 생명과학도 생명현상을 화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지구과학의 이론도 화학적으로 증명이 가능하다. 이처럼 화학은 모든 과학요소에 영향을 안 끼치는 부분이 없을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책을 읽고 화학사에 대해 재정립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화학사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더 발전해나갈 지 더 기대되며, 다른 물리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사도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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