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과연 미래는 현재와 똑같을까?

20323 이혁주

고등학교 2학년이란 시기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는지를 아는 것은 진로선택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고 잘하는 직업이 미래에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해야할까? 문득 이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또한 평소에 기업 경영에 관심이 있어서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일의 미래 :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이 책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파급효과, 직업변화의 양상과 그 원인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또한 그 변화에 따라서 기업이 해야 할 일들을 잘 알려준다. 우리의 직업은 다음의 네 가지 요소로 인해 급격히 변화한다. ‘저성장 시대, 인구 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화와 인공지능’ 우리나라가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면서 기업의 성장전략은 크게 바뀌고, 인구가 줄어들면서 경제가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성화 되지 않는다. 또한 스마트폰의 등장이 휴대폰 산업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기술이 발전하면서 하나의 산업이 통째로 바뀔 수 있는 시대다. 또한 가장 중요한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중간층의 직업들이 모두 인공지능으로 대체 될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기업들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우리나라는 몇 개의 대기업들이 나라를 먹여 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대기업들로 인해서 여러 중소기업들, 벤쳐기업들이 설 자리가 없는게 우리나라 상황이다. 그러면 독점적으로 이익을 얻는 대기업들은 그 이익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까? 절대 아니다. 대기업들은 말로만 일자리 확대라고 하고 많이 뽑은 만큼 해고를 통해 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대기업들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단순 제조, 사무업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 대기업이 성장한다고 해서 일자리가 증가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대기업의 분해와 중소, 벤쳐기업의 성장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현재 부상하는 산업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것에 맞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 할 필요가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시장이 오랫동안 그 지위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다. 기술 빅뱅으로 인해 기존의 강자가 순식간에 약자의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이로 인해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들은 자신들의 경영 전략을 바꿀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일명 약자의 전략을 가져야 한다. 기업은 세분화된 시장을 틈새시장처럼 여기고 그 틈새에 맞는 구체화된 전략들을 써야 한다. 기존 시장에서 강자였더라도 약자의 전략을 체화해야한다. 한 번의 성공으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아주 치밀하고 분명해야 한다. 차별화의 수준이 다른 경쟁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나라 기업의 구조의 문제점, 요즘 시대에 맞는 기업의 전략들,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미래의 나의 기업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발전하는 시대속에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지, 그 직업을 가져서 무엇을 추구 해야하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