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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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유은숙
  • 학생수 : 남 14명 / 여 14명

이종사촌

이름 권다은 등록일 21.10.12 조회수 22

   얼마전 휴일, 그날은 그다지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그날을 특별하게 만드는 일이있었다. 바로 오랜만에 이종사촌들이 놀러온다는 것 이다. 이종사촌들은 저 멀리 경기도에 살아서 자주 오지 못 하는 탓에 오랜만이라 여간 반가운게 아니었다

 

   이종사촌들과 나와 동생을 합하면 총 4명이었다. 그동안 동생과 둘이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놀이를 할 수 있다니 정말 신났다. 우리는 보통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하거나 게임을 했는데, 당연히 처음엔 게임 판이 벌어졌다. 넷이 같이 게임을 하기도 하고,따로 하기도 했는데, 나는 그런 게임을 별로 조아하지 않아 금방 질렸다

 

    "이제 게임 그만하고 다른 놀이 하자" 내가 입을 떼자 사촌동생이 맞장구 쳐주었다.내 동생과 다른 사촌은 더 하고 싶어하는 눈치였지만 그래도 다른 놀이를하였다. 넷이서 함께 보드게임을 했는데 확실히 둘이서 하는 것 보다 더 재미있었다.내 동생은 보드게임을 정말 잘했는데 그 탓에 다른 사람들은 더 금방 질리고 말았다. "내가 도 이겼지?ㅋㅋ" 동생이 이럴 때 쯤 이제 슬슬 다른 놀이를 할 필요성을 느낀 나는 다른 놀이를 제안했다.

 

    우리는 경찰놀이, 수건 돌리기,숨바꼭질 등 그 후에도 여러 놀이를 하였다.그런 놀이들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을 쯤 사촌들이 가야하는 시간이 되었다.언제 또 만날 수 있을지 모르고 더 신나고 더 많이 놀지 못해 아쉬움도 컸다.사촌들과 현관에서 인사를 나누며 생각했다 '앞으론 계획을 짜놓고 노는게 좋겠다' 더 알찬 다음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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