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존재로서(자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무지개와 비빔밥 같은
행복 넘치는 학급입니다.
나. 내가 생각하는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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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석민 | 등록일 | 23.03.04 | 조회수 | 27 |
나. 내가 생각하는 교사
교사는 ‘신으로부터 독립한 성직자다.’ ‘제2의 부모요 친구며 인생의 멘토다.’ 그러기에 교사는 학생을 사랑해야 한다. 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한다. 교사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학생이 ‘스스로 삶의 동기와 방향을 찾도록 북돋우고 성장 과정을 함께하면서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돕는 것’이다. 하지만 교사는 스스로의 한계를 깨닫고 있어야 한다. 학생은 고귀한 하나의 생명체이며 스스로 존재한다. 교사가 학생을 변화시키고 바꿀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릴 때 학생의 작은 변화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것이며 스스로 만족할 것이다. 가르침이 교사의 욕심과 고집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항시 경계해야 한다. 교사는 학생에게 쉼과 여유와 놀이를 허락해야 한다. 무작정 채우기보다는 비움 속에서 일어나는 교육적인 효과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교사는 늘 밝고 명랑해야 하며 친절하고 부드러우며 목소리는 다정다감하여야 한다. 화내기를 자제하고 고함지르기, 비난하기, 신체?언어적 폭력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존중과 배려는 최고의 미덕이다. 평소 모든 일을 대함에 있어 교육전문가로서 남다른 생각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특히 교사의 평소 말과 행동이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임을 깨닫고 절제된 모범적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 가르치기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인식의 틀을 키우기 위해 매진하여야 한다. 교사는 독서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며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늘 관심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위해 사유하고 실천하는 [탁월한 지식인]이어야 한다. 교사는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를 지녀야 한다. 열정만 넘치고 철학 없는 교사는 위험하다. 교사는 학생의 삶을 걱정하듯 자기 삶에도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자기의 행복한 삶을 가꾸고 나누는 사람이어야 한다. 삶 속에서 더하기보다 덜어 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사는 ‘평화’를 사랑하고 전해야 한다. 스스로 ‘스승’ 되기를 최고의 목표로 삼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사는 학생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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