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함라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책임감 있는 행동
  • 선생님 : 유일호
  • 학생수 : 남 6명 / 여 3명

우리가 욕을 사용하는 이유

이름 김다함 등록일 23.05.15 조회수 30

 요즘 우리 주변에서 쉽게 욕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욕설에는 씨*, 병*, 개** 등 많은 욕설들이 있다. 왜 우리는 욕설을 사용할까요?  

 

  첫째, 욕을 하면 왠지 모르게 시원한 느낌이 든다. 대부분 사람들이 발가락을 어딘가에 찧어봤고, 음식을 

쏟은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럴 때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다. 본능적으로 나온 욕은 우리에게 즉각적으로만족감을 얻기도 한다.

 

  둘째, 타인과 금방 가까워질 수 있다. 욕은 술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술자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여도 금방 친해지기 쉬운데 이처럼 서로를 비난하기 위한 욕이 아닌 욕을 하면 뭔가 관계가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재미로써 욕은 큰 뜻이 없다. 거친 표현을 통해 쾌감을 위해 하는 것이고 장난처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욕은 자칫 잘못하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흐트러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욕을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욕은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 몸은 통증을 스트레스로 인식한다. 이때 욕을 해 통쾌한 기분이 들면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면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실제 영국 킬대학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71명의 대학생 참가자는 버틸 수 있을 만큼 얼음물에 손을 담그고 있을 것을 요청받았다. 이때 참가자의 일부는 계속 욕을 했고, 나머지는 욕이 아닌 평범한 단어를 반복해 말했다. 연구 결과, 욕을 한 참가자의 73%가 물속에 더 오래 손을 담그고 있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1초 더 오래 버텨냈다. 그러나 평소 욕을 더 자주 쓰는 사람에겐 통증 완화 효과가 작았고, 이들이 물에서 버틴 시간도 더 짧았다.연구팀은 욕이 뇌의 내인성 오피오이드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욕을 많이 하면 내성이 커져 통증 완화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욕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점점 더 심한 욕을 하면 자연스레 분노로 이어지고, 다시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기도 한다.통증을 줄이고 싶다면, 욕 대신 크게 웃어보자. 웃음은 엔도르핀뿐만 아니라, 진통 효과가 있는 엔케팔린·옥시토신 등의 분비를 늘린다. 웃으면 우리 몸의 약 231가지 근육이 움직이는데, 근육을 움직이면 행복 호르몬 등 좋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여러 사람과 함께 약 15분간 코미디 영상을 보며 웃었더니, 통증 역치가 10% 증가했다는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욕을 사용하면 왠지 모르게 시원한 느낌이 들고, 

타인과 금방 가까워 질 수 있으며,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욕이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니 욕을 할 수 는 있지만 욕에 사용을 되도록 피합시다.

https://if-blog.tistory.com/1439  << 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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