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겨울을 밀어내는 봄처럼

어둠을 밝혀주는 햇살처럼

 

따뜻한 5학년 교실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사랑 받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행.복.하.자.
  • 선생님 : 김지혜
  • 학생수 : 남 8명 / 여 4명

풀른 사자 와니니

이름 황건호 등록일 20.04.01 조회수 78

바람이 부러오자 마른잎들이 ?우수수 소리를 내며 일제히 돌아누웠다 한참을 숨을 죽이고 엎드려 바람의 바향이  빠뀌기를 기다려 왔다.

드디어 그때가 왔다.일곱마리 암사자들은 반달 모양으로 대열을 이루고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 사냥감은 버펄로다

버펄로는 암사자보다 더 덩치가 컸다 잘못 건드렸다간 우리 만 당하고 만다. 그래서 만만치 않은 상냥감이다. 사자들은 신중하게 움직였다.

몸을 숨기며 공격조는 사냥감에게 몰래 접근 하고 매복조는 사냥감이 도망쳐 올 길목에서 가서 미리 숨어 있는다. 그러다 공격조가 갑자기 풀숲에서 뛰쳐나가면 사냥감은             놀라서 허겁지겁 도망친다. 그 틈에 매복조가 뒤처진 사냥감을 기습

하는 것이다.  그것이  암사자의 사냥 법이다. 버펄로는 어려운 상대지만, 해 볼만한 싸움이다. 우두머리 암사자  마디바와 여동생 다다 그리고

그들의 딸이느랄라,우야마,마쉬,하디씨,바하디까지.능숙한 싸냥꾼이 무려7마리나 된다 치미란 작전과 풍부한 경험 무엇보다  배고픈 자식들 있었다 두살이 되어가는 큰아이들     부터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젖먹이들 까지,열한 마리의 사자들이 가까운 바위 언덕에 숨어 있어다 어린 사자들은 숨죽인 채 사냥을 지켜보았다.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알아서 조용히 있어다. 더구나 마디바의 영토 밖, 그러니까 남의 땅에서 몰래 사냥하는 상항이 었다 "휴......."  와니니는 참았던 숨을 가만히 토해 내며 먼 하늘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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