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밀어내는 봄처럼
어둠을 밝혀주는 햇살처럼
따뜻한 5학년 교실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사랑 받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푸른 사자 와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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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건호 | 등록일 | 20.04.02 | 조회수 | 59 |
바람이 부러오자 마른잎들이 ?우수수 소리를 내며 일제히 돌아누웠다 한참을 숨을 죽이고 엎드려 바람의 바향이 빠뀌기를 기다려 왔다. 드디어 그때가 왔다.일곱마리 암사자들은 반달 모양으로 대열을 이루고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버펄로는 암사자보다 더 덩치가 컸다 잘못 건드렸다간 우리 만 당하고 만다. 그래서 만만치 않은 상냥감이다. 사자들은 신중하게 움직였다. 몸을 숨기며 공격조는 사냥감에게 몰래 접근 하고 매복조는 사냥감이 도망쳐 올 길목에서 가서 미리 숨어 있는다. 그러다 공격조가 갑자기 풀숲에서 뛰쳐나가면 사냥감은 놀라서 허겁지겁 도망친다. 그 틈에 매복조가 뒤처진 사냥감을 기습 하는 것이다. 그것이 암사자의 사냥 법이다. 버펄로는 어려운 상대지만, 해 볼만한 싸움이다. 우두머리 암사자 마디바와 여동생 다다 그리고 그들의 딸이느랄라,우야마,마쉬,하디씨,바하디까지.능숙한 싸냥꾼이 무려7마리나 된다 치미란 작전과 풍부한 경험 무엇보다 배고픈 자식들 있었다 두살이 되어가는 큰아이들 부터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젖먹이들 까지,열한 마리의 사자들이 가까운 바위 언덕에 숨어 있어다 어린 사자들은 숨죽인 채 사냥을 지켜보았다.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알아서 조용히 있어다. 더구나 마디바의 영토 밖, 그러니까 남의 땅에서 몰래 사냥하는 상항이 었다 "휴......." 와니니는 참았던 숨을 가만히 토해 내며 먼 하늘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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