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함께 걷는 길☆ 

사랑하며 꿈꾸며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춤 대회

이름 소율 등록일 22.10.05 조회수 63

벌떡! 설레는 마음에 일찍 일어났다.  대회 시작 전 날씨가 흐려서 당황했다  팀 중 한명이 괜찮아 질거라고 말했는데 믿기진 않았지만 조금은 안심됐다. 

그렇게 리허설이 시작되고 나는 우리 팀이 가장 멋질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팀도 다 잘해서 좀 의기소침 해졌다.. 리허설이 끝나고 대회 순서를 뽑는데 12번이 마지막. 우리 팀은 11번이 나왔다 다들 "오히려 좋아"를 외쳤다 우리 순서가 올 동안 연습을 하고 과자도 먹었더니 드디어 우리 순서가 왔다. 우리 팀의 이름이 불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떨렸지만 "즐기자" 이 맘으로 무대를 했다. 관객석에서 환호가 들리고 놀러 온 친구,언니들이 소리를 엄청 질러줘서 기뻤다. 하필 우리 순서 때 비가 엄청 쏟아져서 무대 바닥이 미끌미끌 거렸지만 잘 버텼다. 오히려 무대가 더 멋있었던거 같다.

무대가 끝나고 시상식을 하는데 상을 다 받는게 아니라서 우리 팀 이름이 안나올까 조마조마 했다. 우리는 장려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생각했는데 장려상이라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상을 받아 기분은 엄청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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