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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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6반입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언니의 거짓말같은 거짓말아닌 거짓말

이름 윤나경 등록일 20.11.02 조회수 26

그날은 해가 쨍쨍하고 하늘은 푸른 아주 맑은 날이었다. "언니가 그랬다니깐" "아닌데, 뭔 소리야" 언니가 거짓말을 해명하는 순간이었다. 

5월의 어느날 아침 "야 오늘 컵떡볶이 먹자" "언니가 사주는 거야?" "응 학교 끝나면 나와" "응" 학교가 끝난 뒤

언니는 몇 십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언니가 왜이렇게 늦는거지?" 언니는 오지 않아서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언니가 집에 온 뒤

"언니 어디갔다 왔어?" "나 친구랑 놀았는데" "뭐야. 언니가 아침에 떡볶이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잖아" "뭐래, 아닌데?" "언니가 그랬다니깐" "아닌데, 뭔 소리야" "언니가 학교 끝나고 나오라며 왜 거짓말 했음?" "뭐라는 거임;;" 언니는 거짓말같은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하였다. 어이가 없었다.

이건 몇 년 전 이야기이지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언니는 이 일을 잊은 것 같다. 앞으로 이 일을 가지고 몇 년은 더 놀릴 수 있겠다. 아싸! 이 일은 나에게 좋은 점을 주었다. 기분이 좋다.(><) 언니는 거짓말을 너무 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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