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학년 6반입니다.
무서워서 잠이 안오네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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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민준 | 등록일 | 20.09.02 | 조회수 | 43 |
오늘은 정말정말 할게없는 한적한 일요일 이다. tv를 보는데 갑자기 아빠가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다. 난 왠지 영화를 보기도 전에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빠 그 영화 예고편 좀 보여줘`` ``여기 한번 봐봐`` 좀비 영화였다. 영화 울산행의 뒤를 이은 한반도였다. ``이거 정말 재밌겠는걸~`` 하지만 난 조금 무서웠다.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쓰고 영화를 봤다. 마음 같아선 영화 내용을 알려주고 싶지만 저작권이 있으니 줄거리만 알려주겠다. 가족들이 좀비 때문에 폐허가된 도시 에서 나가려고 고군분투 하는 뭐 그런 내용이다. 암튼 난 영화를 보고 집에와서 잠을 자려는데 자꾸 그 좀비 영화 생각이 나는 거다. 좀비가 사람들을 물어서 또 좀비로 만드는 장면이 너무 징그럽고 무서웠다.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시민들을 지키는 군인들이 오히려 도시를 떠돌아 다니는 시민들을 잡아다가 숨바꼭질 이라는걸 시킨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스포가 되니 그만말해야겠다. 그후로 난 약 2주동안 무서워서 잠이 안왔다. -끝- ( ---_---^^) ? 추신: 난 좀비 영화를 다신 안볼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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