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안녕하세요.

 

5학년 3반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배우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1년이 되어봅시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반
  • 선생님 : 이영훈
  • 학생수 : 남 12명 / 여 14명

처음으로 경험한 즐거웠던 식생활 교육체험

이름 정서연 등록일 20.12.01 조회수 47

저번에 내가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받았다. 체험을 2번했는데 첫번째는 전주 우리밀 체험장에 가서 직접 체험도 해보고 많은걸 배웠다. 일단 우리밀 체험장에 가서 제일 먼저 해본것은 우리밀로 케이크 만들기 였다. 거기서 우리밀 빵과 토마토,건빵,우리밀쿠키,귤,생크림을 주셨다. 일단 빵에 생크림을 꼼꼼하게 펴 바르고 그위에 거기서 주신 토핑들로 꾸몄다 나는 위에 핑크 생크림을 별모양으로 짜고 그 옆에 귤,토마토로 꾸미고 쿠키도 올리고 그리고 남은 토핑들은 친구들이랑 같이 먹었다. 그 케이크는 집에가서 부모님과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고 가족들도 맛있다고 해서 뿌듯했다. 그다음으로 닭장을 가서 닭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었다. 그 먹이는 상추였다 처음엔 똥냄새도 나고 상추먹으려고 달려드는 애들이 있어서 무섭고 냄새때문에 싫었지만 계속 주다 보니까 재밌어져서 계속 했다. 그리고 이제 세번째 체험을 하러갔다. 세번째 체험은 멧돌갈기랑 어떤 놀이터가 있는데 밀로 만들어 졌다. 우리는 먼저 밀놀이터로 가서 놀았는데 밟을때 뭔가 밟히는 느낌이 신기했다. 그리고 진짜 시원하고 조금 차가웠긴 했지만 재밌긴했다. 그다음으로 멧돌갈기를 했는데 친구가 먼저 갈고있길래 기다리고 있을때 친구가 갈아준 밀가루를 만져봤는데 진짜 엄청 부드러웠다. 그래서 계속 만지다가 나도 해보고 싶어서 해봤는데 친구는 쉽게쉽게 하길래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힘들었다. 그래서 한 3번돌리고 밀가루만 만졌다. 다시 그 밀가루를 만져보고싶다.그리고 그곳에서 유기농,친환경에 대해서도 배웠다.이렇게 해서 나의 첫번째 식생활교육 체험이 끝났다.그다음으로 몇주 뒤 두번째 식생활 교육을 받고 이것도 체험을 해봤다. 여기서 배운것은 마일리지, 로컬푸드에 대해서 배웠다. 마일리지는 그 농산물이 다른나라(지역)에서 오는 거리라고 배웠고,로컬푸드는 특정 지역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농산물 이라고 배웠다. 이것들을 배운 뒤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재료는 당근,달걀,사과,치즈,빵,오이,고구마,마요네즈였고 만드는 방법은 꽤 간단했다 당근과 오이 사과를 썰고 통에 넣고 고구마와 마요네즈를 따로 섞은 뒤 썰은 재료와 고구마 마요네즈를 통에 넣어 같이 섞었다. 그다음에 빵을 끝에 조금 남겨서 자른 뒤 섞은 재료들을 빵에 넣은 뒤 치즈를 좀 찢어서 빵안에 같이 넣었다. 완성한 모양이 좀 그래서 맛없을거같았다.이제 먹어볼 시간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안맞았다..내가 맛없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너는 인스턴트에 길러졌네.."라고 하셨다. 그런거같다..내 친구들 몇명은 맛있다고 잘먹었었다. 그리고 애들이 사과를 맛있게 먹길래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달고 맛있었다.그리고 남은 샌드위치를 가족에게라도 드리고 싶었지만 그날은 더운 날 이였어서 가져가면 상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버렸다..좀 아까웠긴 했다. 선생님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하신건데"그냥 참고 먹을걸" 이 생각도 들긴했다. 이렇게 나의 식생활교육 체험은 끝이다. 정말좋은 기회였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밌고 즐거웠던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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