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에 기대가 되어서 잠에서 일찍 깼다. 깨어나 보니 엄마께서 도시락을 싸고 계셔서 같이 도와드렸다. 그다음 준비를 하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갔는데 버스가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놀랐다. 버스에 타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지루했다. 하지만 계속 기다리니 드디어 도착했다. 도착하니 모둠 끼리 모여서 밥을 먹었다. 아침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별로 배고프진 않았다. 그래도 모둠 친구들끼리 수다 떠는 건 재밌었다. 밥을 먹고 놀이기구를 타려고 했는데 의견이 달라서 두 모둠으로 나눠서 따로 탔다. 그래도 나중에는 모여서 같이 탔다. 친구들이랑 학교 말고 다른 곳에서 노는 건 처음이라서 재밌었다.

   마지막에 간식을 사 먹고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다. 아쉬웠지만 즐거워서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