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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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4.01.10 | 조회수 | 58 |
*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어. 어떤 일의 끝을 잘 마무리하여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야.
이제 내일, 모레면 정말 매듭을 지을 시간이구나.... !!! 너희들에게 전해줄 말이 있어.
" 금이 간 항아리 "
한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어.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지.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어.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하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어. 바로 금이 갔기 때문이야.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물이 가득 찬 모습 그대로였어.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간절히 요청했어. "주인님! 저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번씩 하게 되어 죄송해요. 금이 간 나 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 것으로 쓰세요."
그때 주인이 금이 간 항아리에게 말했어. "나도 니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단다. 하지만 일부러 안 바꾼단다. 자,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바라보아라. 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못 자라는 황무지이지만, 왼쪽에는 아름다운 꽃과 물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았니? 비록 너는 금이 갔지만, 너로 인해 많은 생명이 자라나는 모습..... 아름답지 않니? 나는 그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많은 사람들이 완벽하려고 한단다. 자신의 금이 간 모습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어떤 때는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로 여겨 절망에 빠질 때도 있어. 그러나 오히려 세상이 삭막하게 되는 것은 금이 간 사람이 아니라 너무 완벽하려는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이말은 "지금 이대로의 너희들 모습"을 사랑한다는 뜻이야!!!!
** 숙제 1. 수학 - 나누어준 활동지를 풀어봅시다.(부모님 채점 및 확인)
*** 준비물 - 내일도 오늘과 같은 큰 가방 준비하기 - 나루토 춤(내일은 꼭 하즈아~~~~) - 겨울눈 미완성인 친구들 아침 일찍 등교해서 마무리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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