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작은 연못 (노래 - 양희은)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 허리로 무당 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오늘 환경 교육으로 탄소 중립을 배우며 각자 다짐한 것들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다짐한 대로 실천하기~~~ 

이 노래는 참 신기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 담고 있거든. 

가족끼리 우애, 화목.....

국민끼리 화합, 일치.....

국가끼리 평화적인 무역, 협정.....

지구촌, 지구 마을, 지구인....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서로 끈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란다. 

한 놈을 죽이고 승리하면 승자가 되고 다 지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자신도 함께 죽어간다는 것.....

** 숙제

1. 분류하기 2단계 문제 풀이(아주 잘하네~~)

- 내일은 작은 카드로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자~~~~

*** 준비물

- 우리 가족 모습을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예쁘게, 재미있게 표현해봅시다. 

(목요일까지 준비해 오기 - 둥글 납작한 돌이 좋습니다. 

너희들이 보았던 우리 교실 뒤에 있는 돌처럼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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