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 스승....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사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사람, 빛으로 밝혀주는 사람....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며 초콜릿, 젤리, 과자,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편지...

가슴이 뭉클했지. 선생님을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어. 이런 기념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 왜냐하면 나를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

나에게 스승님은 누구였을까.....

어른이 되어서 생각해보니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선생님도 있었고, 나와 잘 안 맞는 선생님도 있었어. 근데 둘 다 필요했던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선생님이 오해를 해서에 종종 억울한 일도 있었어. 그럴 땐 마음도, 기분도 침울해지고, 우울했던 적도 있었어. 하지만 늘 그렇진 않았지. 가끔 선생님은 내게 친절하고 도움을 줄 때도 있었거든. 그 힘으로 잘 견디며 성장했던 것 같아.

음.... 그리고 음악을 많이 알려주신 선생님을 제일 좋아했어. 아무래도 내 마음에 음악이라는 노래, 리듬, 상상력이 많았던 가봐. 

오늘 스승의 날 덕분에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는구나......!!!

** 숙제

1)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편지 써오기(유치원 때 선생님, 1학년 선생님 또는 내게 귀한 가르침을 주신 분께 쓰면 됩니다.)

 편지 쓰는 표현에 대해서 배운 것을 기억하여 써보기. 편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아주 좋은 표현이란다.

*** 준비물

- 목요일까지 준비하면 됨.

아크릴 물감, 붓(다0소에서 구입하기-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 편임)

(바니쉬는 선생님이 준비하겠음~)

**** 서늘함과 뜨거움을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온도 차이....

감기, 수두가 유행이래. 건강에 각별하게 주의하자. 

아참, 나팔꽃 새싹이 쏘옥~~ 고개를 내밀었다는 기쁜 소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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